부산시의회가 '한국산업은행의 조속한 부산 이전을 위한 재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산업은행 본점을 서울로 정한 '한국산업은행법 제4조'를 조속히 개정하고 은행 핵심 기능을 담은 부산 이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부산 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데 필요한 주거와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부산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시의회는 지난해 10월 임시회에서 '산업은행 부산시 이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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